

앨리스
앨리스 반: 특별능력반
앨리스명: 불운 앨리스
앨리스 타입: 3. 한번에 많은 양의 앨리스를 쓸 수 있지만 그만큼 앨리스의 수명이 줄어드는 타입
설명 및 활용법 / 패널티:
- 타인의 불운과 자신의 행운을 교환할 수 있다. 원래 자신의 몫이었던 행운을 대상자에게 안겨주고,
그 대신 자신이 그 몫의 불운까지 받아 불운해지기 때문에 불운 앨리스라 명명되었다.
- 살아있는 인간을 대상으로만 앨리스를 사용할 수 있다.
- 현재 앨리스의 조절이 전혀 되지 않는 상태로 제어구를 차지 않으면 거의 상시발동에 가깝게 앨리스가 줄줄 새어나간다.
새는 앨리스의 양, 그 영향이 미치는 대상이나 범위, 지속 시간 모두 들쭉날쭉하다.
적은 양의 앨리스로도 큰 행운과 불운이 찾아올 때가 있는 것으로 보아 제어가 가능하다면
무척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 제어 방법에 대해서 전혀 감을 못 잡고 있어 본인도 답답해한다.
그나마 명확하게 밝혀진 사항은 앨리스의 사용이 말과 관련이 있다는 것.
특정 단어가 필요한 종류의 것은 아니고 의지나 감정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목소리가 닿는 범위 내에서만 앨리스의 대상자를 지정할 수 있다. 다수를 지정할 수 있으며 현재의 최고 기록은 5명.
- 앨리스의 대상자는 앨리스의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특정한 감각을 느낀다. 어떤 감각인지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물에 잠긴 느낌, 낮잠을 자는 느낌, 홍차의 향기를 맡는 느낌... 간혹 불쾌하게 느끼는 경우가 있지만 극히 드물다.
다수에게 앨리스를 사용했을 때는 코에이는 그 감각을 전혀 느끼지 못하지만,
한 사람만을 지정해 앨리스를 사용하면 그 감각을 조금 공유받는다.
- 앨리스를 조금만 사용했을 때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어느 한계지점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급격히 패널티가 쌓이는 편.
무언가에 짓눌리는 듯한 기분을 느끼며 헛구역질을 하고 현기증이 있다. 코피를 흘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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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들아 공부하자! 모코모코 보모조 >
같이 공부하는 친구. 서로의 필기를 공유하거나 질답하는 등,
상호협력적인 관계이다. 이외에 공부가 서툰 친구들을 함께 도우기도 한다.
성격
見えるもの全部花、思うもの全部月
보이는 것 모두 꽃, 생각하는 것 모두 달
/ 마츠오 바쇼
[ 애정 / 온유함 ]
- 사랑으로 빚어내고 받쳐주어 모난 곳 없이 부드럽다.
남에게 올바른 방법으로 애정을 쏟을 줄 알고 상냥할 줄 아는 사람.
- 천성적으로 사람을 좋아한다. 처음 보는 타인이라도 쉽게 호의와 호감을 표한다.
무언가를 기대하거나 어떤 모습을 상정하고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이유 없는 호의이기 때문에 멋대로 실망하는 일은 없다.
자신의 기준에 상대를 맞추려 들지 않고 있는 그대로 존중한다.
[ 이성적 ]
- 그렇다고 마냥 다정하다는 말을 듣지는 않는다.
늘 부드럽지만 정작 결정을 내릴 때는 정이 영향을 끼치지 못하기 때문. 이성으로 사고하고 합리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라는 말을 잘 한다.
[ 인내심 / 강단 있음 ]
- 인내력과 자제력이 보통 이상이다. 온유한 특성과 합쳐져 감정적인 면에서 특히 그 인내력이 두드러진다.
소소하게 짜증나고 화가 날 만한 많은 일들을 그저 웃으며 참고 이해하고 온건하게 넘어간다.
정말 마음 상하는 일이 있어도 기회를 많이 주는 편이다.
- 그런 코에이가 한 번 끝이라고 말한다면 정말 끝인 것.
많이 참은 만큼 한 번 마음이 떠나면 뒤돌아보지 않는다. 이런 면에서는 극단적이라고 할 수 있다.
- “ 내가 한다면 하는 거고, 아니라면 아닌 거고, 괜찮다면 괜찮은 거야.”
[ 의욕 없음 ]
- 자신에게 어떤 이익이나 해가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움직이게 만들 목표나 보상, 합당한 것들이 있어야 한다.
스스로는 그렇게까지 열과 성의를 보이지 않는 편. 그래서 가끔 냉정하다거나 계산적이라는 이미지로 비쳐지기도 한다.
얼마간 지내보면 오해라는 걸 알 수는 있지만, 본인의 이런 점을 알면서도 고치려 들지 않는다.
귀찮으니까 고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내버려두는 것.
기타
[ 아야노코지 코에이 ]
- 1월 30일 : 매쉬 메리골드, 파티컬러드 플로라이트
- 모든 감각이 남들보다 예민한 편이다.
- 양손잡이. 글씨는 오른손으로 쓰고 식사는 왼손으로 하는 식이다.
- 최선을 다해 반듯하게 쓰지 않으면 금방 삐뚤빼뚤 이상해지는 글씨체. 아주 못 알아볼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읽기 편한 것도 아닌 악필.
[ 가족 ]
- ‘세기의 연애’ 끝에 결혼한 금슬 좋은 부부, 투명화 앨리스를 가진 어머니와 일반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아들.
- 사치는 부릴 수 없으나 경제적으로 크게 걱정할 일도 없는, 딱 중산층 정도의 가정.
아버지는 홍보 회사의 차장으로 일하고 있고 어머니는 빵집 매니저로 일하다가 코에이가 6살이 되던 해에 일을 그만두었다.
- 학원에 입학하기 전 앨리스 때문인지 부모 모두 코에이를 다소 과보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어디를 가든 부모 중 하나가, 주로 어머니가 동행했다.
- 걱정 많은 부모를 그래그래 알아요 응 나도 사랑하지 나 정말 괜찮다니까요? 하고 달래는 편.
[ 불운 ]
- 아무런 장애물도 없는 곳에서 넘어지는 건 기본이다.
우산 없이 나온 날에는 꼭 비가 내리고 선착순 줄은 아이의 바로 앞에서 끊기고 좋아하는 식당은 갈때마다 닫혀있다.
그런 작은 불운부터 시작해서 몇 번의 큰, 혹은 크게 번질 뻔한 사고들까지. 불운은 익숙해지지 않는 일상이었다.
- 물론 지금은 앨리스 제어구 덕에 그런 심한 불운은 겪지 않는다.
다만 타고 태어나기를 운이 별로 없는지 뽑기 같은 건 언제나 꽝.
[ 언어와 행동 ]
- 조근조근한 말씨. 아주 목소리를 낮춰 속삭이듯 말할 때도 있다. 좀처럼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다.
- 처음에는 나이가 많든 적든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쓴다.
저보다 어리거나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을 때에는 얼마간 친해지는 기간을 가진 후 허락을 구하고 반말을 사용한다.
가끔 반존대로 오락가락하는 말투.
- 상대가 싫어한다면야 굳이 고집하지 않으나 성보다는 이름을 부르는 것을 선호한다.
- 그닥 바르지는 못한 자세. 느슨하게 앉아 있거나 어딘가에 엎드려 늘어져 있는 걸 좋아한다.
- 턱을 괴는 습관.
[ 앨리스 학원 입학 이후 ]
- 11세에 입학.
- 입학 직후 어색함이나 낯가림 없이 곧잘 섞여들었다.
집을 너무 그리워해 힘들어하거나 하는 일도 없이 학원에 빠르게, 잘 적응했다.
- 사교활동에 진심인 편으로 모두와 한번쯤은 말을 섞어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돌아다녔다.
딱히 눈에 띄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슬쩍슬쩍 다가가는 식으로 했더니
‘무난하고 조용조용한데 어쩐지 모두가 얼굴 정도는 알고 있는 그 학생’ 이 되었다.
- 가족과 편지는 주고받지 않는다.
[ 호불호 ]
- 속으로는 호불호가 확실한데 싫은 건 어지간하면 티를 내지 않는다.
- 미각과 후각이 아주 예민하기 때문에 음식에 있어 민감하다. (라고 본인은 말하지만 80% 정도는 그냥 편식쟁이인 것.)
싫어하는 음식이 다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 해산물처럼 향이 비린 음식과 야채 몇 가지와 쓴 음식 등을 싫어한다.
다른 것은 먹으라면 죽상을 하고서라도 먹을 수는 있는데
유독 질색하는 건 토마토와 죽이나 스프 등 묽은 음식. 향만 맡아도 토하려 든다. 아파도 죽은 안 먹는다.
- 스위츠에 환장한다. 종류는 상관 없고 아무튼 달디 달아 혀가 아릴 정도여야 한다.
좀 너무 먹는 것 같다고 스스로도 생각하지만 디저트를 보면 이성과 자제심을 고이 접어 내려놓는다.
- 악세사리를 좋아한다. 앨리스 제어구를 모으다가 점점 미관에 집중하면서 일반 악세사리도 좋아하게 되었다.
[ 앨리스 제어구 ]
[ 기타사항 ]
- 약간의 고소공포증.
- 머리가 좋다. 뭐든 빨리 배우고 효율적으로 행동한다.

< 카미하츠 모모 >
< 아야노코지 스미레 >

< 아야노코지 크로스 ~합체 변신 의남매~ >
서로가 서로를 챙겨주는 관계.
입학이후 반에서 같은 성으로 불려진 탓에 저도 모르게 서로를 쳐다본 것이 시작으로, 헷갈리는 탓에 자연스럽게 이어진 요비스테까지.
꽤 놀라운 첫만남부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서로가 서로를 의남매로 생각하고 있다.
벽을 날카롭게 세우는 스미레조차 코에이에게는 꽤 유해질정도다.
서로 다치고 밤을 세우는 것이 일상인 탓에, 서로 걱정하는 것이
일상다반사가 되었다. 특히 스미레는 능력 탓에 다치는 코에이를
걱정하다 못해 자주 투덜거릴 정도.
< 방과후 제어 특훈! >
앨리스 제어가 서툰 미우와 코에이는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방과후
빈 교실에서 앨리스 제어를 연습하기 시작하였다. 훈련이 끝나면 돌아가는 길에 센트럴 타운에 들려 맛있는 것을 사먹기도 하면서 서로를 도와주는
사이가 되었다. 코에이의 앨리스 연습을 도운 후 미우는 반나절 이상은
코에이와 늘상 같이 붙어있으려고 하게 됨과 더불어 코에이의 앨리스로
행운의 대상자가 된 미우는 늘 바닷가의 파도가 발목을 간질이는 감각과
바람을 타고 수풀 향기가 나는 감각이 함께 느껴진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