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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jib_rich
앨리스
잠재능력반 앨리스 반:
앨리스명: 발화 앨리스
앨리스 타입: 한번에 많은 양의 앨리스를 쓸 수 있지만 그만큼 앨리스의 수명이 줄어드는 타입
설명 및 활용법 / 패널티:
발화[發火]: 불이 일어나거나 타기 시작함. 또는 그렇게 되게 함
발화 앨리스를 가진 아이는 자신이 보고 있는 공간 어디에든 불을 피워낼 수 있습니다.
단, 아이에게서 멀리 떨어진 거리일 수록 최대로 피워낼 수 있는 불꽃의 크기가 작아지는 모양이에요.
아이의 앨리스로 발화한 불은 일반적인 불과는 달리 허공에서, 또는 연소될 물질 없이 수 분을 버티기도 하고
평범한 물로는 쉽게 꺼지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을 피워낼 위치와 크기를 조절하거나 피어난 불을 꺼뜨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불을 자유로이 다루는 건 무리라고 해요.
+
발화 위치를 확실하게 알 수 없는 상황에서는 원하는 곳에 정확히 발화시키기 어려워 앨리스 사용을 자제하는 편입니다.
(너무 먼 장소, 눈을 감고 있거나 시야가 차단된 경우 등)
++
앨리스가 기분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아직은 제어가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제어구를 몸에서 떼어놓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활용법|
모닥불을 피워주거나 걸어 다니는 난로가 되기도 하고, 물건의 내열성 실험을 도와주기도 하고.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되는 일에서부터 다소 엉뚱한 일에까지 다양한 곳에 앨리스를 사용해보곤 합니다.
|패널티|
1. 한기
불을 피워낼 때마다 서늘함을 느낍니다.
잠시 앨리스를 사용한 것으로는 활동에 지장이 없는 정도지만 앨리스를 사용한 양에 비례해 점점 더 큰 한기를 느끼게 됩니다.
과한 사용 후에는 한기로 인해 잠시 잠이 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정작 아이는 이를 이용해 더위를 피해 보려 했다가 크게 혼난 적이 있었지만요.)
< 시라노즈카 시즈쿠 >

< 시라후유 탐험대 >
시라노즈카의 시라白와 후유카즈라의 후유冬를 합쳐 "하얀 겨울" 탐험대!
학원 곳곳을 모험하며 신기한 사건이나 물건, 비밀 장소 등을 찾아내는 모임이다. 둘이서 종이접기로 만든 눈뱃지가 탐험대의 상징! 시즈쿠는 이 일을 계기로 사쿠야에게 종이접기를 배우기 시작한 모양이다. 그런 두 사람은 친구 겸 동료 겸 스승과 제자!
성격
| 잔잔한 |
꾸밈없는 호의가 눈에 띄는, 모난 곳 없이 사근사근하고 다정한 성격입니다.
급격한 감정의 변화가 적어 얌전한 아이는 잔잔히 일렁이는 호수를 닮았습니다.
다양한 감정을 느끼지만 격한 감정을 내비치는 일이 드물다 보니 영 미적지근해 재미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지요.
| 조용하지만 밝은 |
언뜻 보기엔 마냥 덤덤한 사람 같지만 아이는 늘 묘하게 들떠있습니다.
이는 산책을 하면서 작게 콧노래를 흥얼거리거나 말꼬리를 늘려 가벼운 목소리로 대답하는 말버릇 등,
사소한 행동으로 쉽게 눈치챌 수 있는 면이기도 합니다.
씩씩하다는 느낌과는 조금 다른, 아이의 조용한 해맑음은 매일매일을 즐겁게 보내고자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답니다.
(늘 들떠있는 탓인지,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넘어지거나 여기저기 부딪히기도 해요.)
| 호기심이 많고 대담한 |
호기심이 많은 아이는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을 때 신중히 살펴보지 않고 손부터 뻗곤 합니다.
'다가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알 수 없다'고 태평하게 이야기하며,
위험에 대한 경계보다는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크기 때문에 어떤 일을 마주하더라도
머뭇거리는 일 없이 대담하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 순진한 |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는 누구에게든 금방 마음을 열곤 합니다.
사람을 의심하는 법을 모르는 것 같다’는 말을 곧잘 듣는데,
실제로도 매번 똑같은 장난에 당하거나 뻔한 거짓말에 속기도 하지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면 금세 관심을 가지고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은
꼭 사람을 잘 따르는 강아지처럼 보이기도 해요.
기타
생일: 5월 15일 | 별자리: 황소자리 | 탄생화: 물망초
입학 시기: 2038년 7월, 9살의 나이로 입학.
| 외관 |

1.
날개뼈를 덮는 길이의 머리카락은 옅은 붉은색. 그리고 끝부분만 푸른색인 독특한 빛깔입니다.
얇고 포슬포슬한 머리카락을 평소에는 가볍게 땋아두곤 하지요.
뾰족한 눈꼬리와 무표정한 얼굴 탓에 어려서부터 차가워 보인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은 모양입니다.
아이 스스로는 다양한 표정을 짓지만, 자주 만나는 사람이 아니라면 크게 구분하기 어렵다고들 해요.
2.
마른 체형. 부딪혀서 생긴 자잘한 상처들이 많습니다.
앨리스 제어구:
늘 머리에 얹어두는 동그란 안경과 검은색 초커.
(안경: 다소 투박한 디자인에, 아이에게는 조금 커서 쓰면 흘러내릴 뿐이지만
제어구로 재제작해 몸에서 떼어놓지 않을 정도로 소중히 여기는 물건입니다.)
| 말투 |
기분이 좋아보이는 가벼운 어조. 그러나 조곤조곤,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모습은
꼭 상대방을 어르는 듯합니다.
돌려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인지 꽤 직설적입니다.
거친 단어들은 사용하지 않아 마냥 부드러운 말투였지만요.
1인칭은 보쿠(僕)를 사용하며, 다른 사람들은 성으로 부릅니다.
|호불호|
뭐든 유순하게 받아들일 것 같은 아이지만, 호불호의 표현이 확실합니다.
1. 좋아하는 것
만들기, 칭찬, 재미있는 이야기나 신선하고 독특한 경험(모험), 사람 구경
만들기: 공예와 관련된 것 전반. 아이는 주로 종이를 이용해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2. 싫어하는 것
비와 장마철, 과격한 운동, 벌레
비: 비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큰 비가 내리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늘어질 정도입니다. 간혹 꾀병을 부려 누워있기도 해요.
|취미|
1. 가벼운 산책, 사람 구경. 목적지가 있다기보다는 발이 가는 대로 걷는다는 느낌입니다.
2. 일기 쓰기 (인상 깊었던 것들을 단어 단위로 늘어놓은 메모에 가깝지만)
|특기|
1. 종이접기
2. 어디서든 숙면할 수 있습니다. 푹 잠들면 큰 소리에도 깨지 않습니다.
|아이에 대해|
1. 만드는 것
어려서부터 계속 접해왔던 것. 특히 종이 공예에 관심이 많습니다. (최근엔 등불에도 크게 흥미를 느끼는 모양이에요.)
눈에 띄는 재능을 가진 것은 아니었지만 타고난 감각이 있는 데다가,
줄곧 해온 일이기도 해서 이제는 특기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만들어 주는 것도 좋아하는지 대뜸 지나가는 사람에게 자신이 접은 무언가를 선물하고 가버리는 일도 흔합니다.
+
꼭 공예가 아니더라도, '만드는 것' 자체에 관심이 많아 기술반 학생들 근처를 자주 기웃거리는 편이랍니다.
2. 신체 능력
뻣뻣한 몸, 느린 달리기와 둔한 신경 등 체육과는 인연이 없는 아이입니다.
산책 이상의 운동을 싫어하는 만큼 체력도 좋은 편은 아니지만, 비실해 보이는 것과는 달리 꽤 튼튼한 체질이라고 해요.
오른손잡이, 체온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집안, 가족|
1. 집안
아이의 집안은 기술 계열의 앨리스들이 많이 태어난다고 합니다.
다양한 제작직이나 발명처럼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발전시키는 기술 분야에서 활약하는 장인 집안이기도 하지요.
2. 가족
조각 앨리스인 어머니와 상상 구현 앨리스인 아버지, 비앨리스인 할머니와 사쿠야의 4인 가정입니다.
+
아이의 가족은 나라시 외곽에서 ‘후유비요리(冬日和)’라는 이름의 공방을 운영 중입니다.
주로 제작하는 것은 전통 공예품이지만, 그 외의도 공예 분야라면 다양한 제작이 가능하다고 해요.
아이의 할머니의 할머니 대부터 이어진 오래된 공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