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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앨리스 반: 잠재능력반
앨리스명: 냉각 앨리스
앨리스 타입: 2. 앨리스를 오래 쓸 수 있지만 한번에 조금씩밖에 못 쓰는 타입
설명 및 활용법 / 패널티:
[ 설멍 ] 냉각 「식어서 차게 됨. 또는 식혀서 차게 함.」
제 손이 닿는 물건이나 제 반경 30m를 냉각시킨다. 기체·액체·고체, 생물·무생물에 구애받지 않고 얼리거나 온도를 낮출 수 있으며, 그 온도 내려간다는 가정하에서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다. 냉각시킨 것은 약 1시간 동안은 냉각상태를 유지하다가, 1시간이 지난 후에는 원래대로 돌아온다.
[ 활용법 ] 자신 주변의 냉각. 주변의 기온 조절 및 물건의 냉각. 냉각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온도를 내리는 것이므로 수증기를 얼려 특정한 형태(ex. 얼음 기둥, 조각 등)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 패널티 ] 앨리스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자기 자신의 체온도 경미하게 내려간다. 오한, 한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산소 부족으로 인한 단발적 청색증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기절한다.
[ 토요타 하루의 경우 ] 주된 사용이유는 더울 때 온도 내리기. 심심할 때 얼음 조각하기 등.
성격
-
見たことも無い夜の先 世界の秘密を知ろうとした
본 적도 없는 밤의 저 앞, 세상의 비밀을 알려고 했어.
忘れないで夢じゃないよ
잊지 말아, 꿈이 아니야.
-약속, 하루마키고항
-
|다정한 / 현실적인 / 헌신적인 / 가끔은 아이다운 / 호기심 많은|
“…울지마. 속상하다.”
아이는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상냥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곰살궂게 구는 게 낯가림이라고는 없어 보인다.
의외로 헤픈 웃음도 아이를 퍽 다정하게 보이게 했다. 자신에게 적의를 드러내는 사람이 아니라면 모두에게 평등했다.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걸고, 손을 뻗는다. 말투도 나긋나긋한 게 다들 무심코 경계심을 놓게 된다고들 말한다.
그렇지만 아이의 상냥함은 완전하지 못하다. 천성이 아니기 때문일까, 눈에 보이는 문제만 해결할 뿐 근본을 건드리지 못한다.
우는 사람에게 휴지를 가져다주며 울지 말라고는 할 수 있지만, 심적인 위로를 건네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아이는 제 다정을 퍽 마음에 들어 했다.
-
“그건 아닐걸…”
아이의 첫인상을 대개 맹해보이고 어리숙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아이를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은 아이가 평소에 짓는 표정이나 이따금 창밖을 내다보는 행동에
‘맹하다’고 단정을 지었을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의외로 현실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터무니없는 제안이나 계획에는 딱 잘라 안 된다고 말하고 낭만적인 말에도 찬물을 끼얹어 버리기 일쑤.
원체 단호하고 솔직한 성격인 데다가 주변의 감정에 쉽게 휩쓸리지 않아서 매사에 무관심해 보이기도 하다.
-
“그럼, 차라리 같이하자.”
그런데도 주변에서 하자고 부추기면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동조하고 마는 것이다. 주변의 기대를 저버리기 힘든 탓인 듯 하다.
외에도 부탁하는 것들은 대부분 거절 없이 승낙했는데,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아이를 그렇게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일 것이다.
막상 시작하면 싫은 소리, 나쁜 소리 하나 안 하고 주어진 일을 열심히 했다.
그렇지만 아이가 고분고분 따르는 이유에는 해봐서 안 된다는 걸 느끼게 하려는 것도 있겠다.
-
“치. 또 거짓말이라고 할 거잖아.”
그래도 제 또래 같은 면이 있는 게, 싫은 소리를 듣거나 제게 못된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저도 아낌없이 화난 걸 표현했다.
불퉁하게 아랫입술을 삐죽 내민다든지, 어떨 때는 소리치며 싸울 때도 있었다.
여태 보아왔던 아이의 행동과는 퍽 다른 모습이 의외로 느껴질 수도 있겠다.
실제로 어른스럽지만은 않은 게 제 잘못으로 선생님께 꾸지람을 들으면 기가 팍 죽는다든지,
억울할 때는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등 주변의 감정에 휩쓸리지 않을 뿐이지, 제 감정에는 꽤 솔직했다.
-
“어떻게 했어? 있지, 나도 너처럼 되고 싶다. 알려줘.”
아이는 자신에게 없는 거라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었다.
예를 들어, 그런 성격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같은 난감한 질문부터 그 물건은 어디서 샀냐는 가벼운 질문까지.
아이는 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싶어 했기 때문에 꽤 집요한 면이 있었다.
기타
[ 토요타 하루 ]
생일|12.04
별자리|사수자리
탄생화|수영
[ 좋아하는 것 ]
해바라기: 이름부터 특성까지. 아이의 마음에 안 드는 게 없는 꽃!
종종 학원의 화단에서 뽑거나 꺾어오는데 워낙에 줄기가 튼튼한지라 손바닥이 늘 까져 있다.
[ 싫어하는 것 ]
제게 싫은 소리를 하는 것
[ 취미 ]
앨리스로 얼음 조각하기: 앨리스 제어 연습 겸.
1시간 후면 녹기 때문에 간단한 것밖에 하지 못하는 데다가 손재주와 미적 감각이 없기 때문에 세심한 쓰레기가 된다.
[ 출신 ]
본래 비 앨리스 아버지와 앨리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이 8살 겨울에 이혼하면서 어머니와 함께 살다가,
9살의 한여름에 시설, 보육원에 맡겨졌다. 본인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며 학원에서도 어머니와 편지를 주고받고 있다.
[ 말투 ]
높낮이가 크게 없는 목소리. 소리도 보통 크기로, 말투는 나긋나긋하지만 빠르기가 느리지는 않다.
1인칭은 僕(보쿠), 2인칭은 君(키미)지만 이름을 더 많이 부른다.
[ 학원 생활 ]
학원에 들어온 것은 10살의 여름.
성적이나 머리는 썩 좋은 편이 아니다. 제일 좋아하는 과목은 과학, 제일 싫어하는 과목은 수학으로 조금 별나다.
앨리스 제어력이 매우 뛰어나다. 취미로 제 앨리스를 사용해 얼음 조각을 하니 말 다 한 셈이다.
신체 능력은 평균 이하지만, 체력이 좋은 편이다.
선생님의 평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 아이, 정도 될 듯하다.
얌전히 말을 잘 듣는다 싶으면 그새 정원으로 나가 해바라기를 잘라 엉망으로 만들지를 않나,
사이좋게 잘 지낸다 싶으면 친구들과 댓 발 싸우고 호출을 받지를 않나.
어떻게 튈지 모르니 의도치 않게 은근한 주목을 받고 있다.
친구들의 평은 다정하고 집요한 아이. 좋게 말하면 친구를 많이 좋아하는 아이.
부탁을 거절하지 않고, 곤란할 때는 이것저것 잘 도와주지만
친구들의 무언가에 꽂히면 집요하게 캐내려고 하니 조금 피곤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수업 시간에는 멍하니 창밖을 내다보는 경우가 많다.
발표를 시키거나 질문을 던져도 ‘모르겠어요’ 따위의 대답만 하는 게 자신이 집중하지 않는다는 것을 숨길 생각도 없어 보인다.
[ 앨리스 ]
자신의 앨리스가 좋다, 싫다 조차 생각해 본 적 없다.
앨리스라서 차별을 받았다거나, 안 좋은 시선을 받은 경험이 없어서인 것 같다. 그저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인 상태.
앨리스 때문인지 한여름에도 감기를 달고 산다. 겨울이 된다고 해서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은 아니다.
이 때문에 아이의 방에는 마스크만 한가득이라고.
[ 기타 ]
-운이 좋다.
-해바라기를 자르기 위해 가위를 가지고 다닌다. 손재주는 영 꽝.
앨리스의 영향인지 종종 공상에 잠기는 것을 즐긴다. 다른 사람이 보면 멍 때리는 것처럼 보인다.
주로 책에서 본 생물들이나 등장인물을 자신의 앨리스로 표현해보려 시도하는 일이 잦다.
최근에는 다른 것들도 시도해보고 싶어 꿈일기를 쓰고 있다.